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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퍼들, 그린브라이어서 디오픈 티켓 재도전

한국골퍼들, 그린브라이어서 디오픈 티켓 재도전

입력 2014-07-01 00:00
업데이트 2014-07-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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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 티켓 확보에 다시 도전한다.

3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 TPC(파70·7천287야드)에서 열리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은 PGA 투어에서 브리티시오픈출전권이 걸린 3개 대회 중 두 번째 대회다.

지난주 열린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 브리티시 오픈 티켓을 따내지 못한 최경주(44·SK텔레콤), 양용은(42·KB금융그룹),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 배상문(28·캘러웨이), 이동환(27·CJ오쇼핑)과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 존 허(24) 등 교포 선수들이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퀴큰 론스 내셔널과 마찬가지로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이 없는 선수 중 성적이 좋은 4명에게 출전권을 준다.

다음 주 열리는 존디어 클래식은 브리티시오픈 출전권 1장 만을 준다. 이 때문에 한국 선수들은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티켓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펴야 한다.

대회가 열리는 올드화이트 TPC는 4년 전 ‘59타’가 작성된 코스이기도 하다.

2010년 이 대회에서 스튜어트 애플비(호주)는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이글 1개의 맹타를 휘두르며 11언더파 59타를 기록하며 합계 22언더파 258타로 우승했다.

43세가 된 애플비는 마스터스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 등과 함께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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