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4주 뒤 정규리그 재개 결정

KBL, 4주 뒤 정규리그 재개 결정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0-03-02 13:31
업데이트 2020-03-02 13: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4주 뒤 정규리그 재개’를 결정했다. KBL은 3월 29일부터 올 시즌 남은 52경기 정규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KBL은 2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5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1일부터 잠정 중단한 2019-2020 프로농구 정규경기를 4주 동안 (3월 1일~28일) 연기한 뒤 재개하기로 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호전되면 일정을 앞당긴다.

KBL은 코로나 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관중 입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면 이동 동선 최소화하기 위해서 수도권 지역 중립 경기 진행 여부도 논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현재와 마찬가지로 개선되지 않으면 후속 대응안을 준비할 계획이다.

플레이오프 일정과 진행 방식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정할 방침이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