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김창모·김준일 각각 2회씩 “으악”

이관희·김창모·김준일 각각 2회씩 “으악”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19-12-10 18:27
업데이트 2019-12-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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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라운드 페이크파울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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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이정현이 지난달 17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3점슛을 던진 후 코트 위로 쓰러지고 있다. KBL 유튜브 영상 캡처
전주 KCC 이정현이 지난달 17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3점슛을 던진 후 코트 위로 쓰러지고 있다. KBL 유튜브 영상 캡처
오누아쿠(DB)가 사라졌다. 그러나 LG가 나타났다.

한국농구연맹(KBL)이 10일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2라운드 적발 24건으로 1라운드 29건에 비해 5건이 줄었고, 지난 시즌 2라운드 대비 16회 늘었다.

1라운드에서 5회로 최다 페이크 파울을 범한 오누아쿠는 한 차례도 없었다. 오누아쿠 덕에 1라운드 10회로 최다 플라핑 팀이었던 DB는 2라운드는 4번으로 줄었다. LG가 5회로 2라운드 최다 적발팀이었고 김창모(DB), 이관희·김준일(이상 삼성)이 각각 2회씩 적발됐다.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시 1회는 경고에 그치지만 2~3회는 20만원, 4~5회는 30만원, 6~7회는 50만원, 8~10회는 70만원, 11회 이상은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이에 따라 1라운드에서 1회 적발됐던 이관희와 김창모, 정희재(LG), 김시래(LG), 박형철(KGC)은 반칙금이 부과됐다.

플라핑 논란이 늘 따라다녔던 이정현(KCC)도 2라운드에서 1회 적발됐다. 그러나 예년과 달리 반칙 없는 성실한 플레이로 이번 시즌엔 논란을 잠재웠다. 1라운드 막판 승부에 영향을 미치는 과도한 헐리웃 액션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김종규(DB)도 2라운드에선 페이크 파울을 범하지 않았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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