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 나이지리아와 ‘맞짱’

女농구, 나이지리아와 ‘맞짱’

임병선 기자
입력 2016-06-14 01:18
업데이트 2016-06-1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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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예선 첫 경기… 1승 땐 8강

여자농구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리우행을 타진한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서 14일 오후 7시 30분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인다. 다음날에는 벨라루스와 맞붙는데 1승만 거둬도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대표팀은 지난 12일 라 트로카디에 체육관에서 공식 훈련을 가졌는데 출국 전 무릎 부상으로 마지막 연습경기에 빠졌던 김단비는 테이핑을 하고 나와 연신 슈팅을 날렸다. 그는 “1승 해서 올라가도 스페인 아니면 중국이고, 이기면 좋겠지만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적어도 무기력하게 패하는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다”고 이를 악물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6-06-1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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