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민, 한화와 2년 16억원 계약…“원클럽 맨 될 수 있어 감사”

송광민, 한화와 2년 16억원 계약…“원클럽 맨 될 수 있어 감사”

한재희 기자
입력 2019-01-27 10:06
업데이트 2019-01-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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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재계약 체결한 송광민
한화와 재계약 체결한 송광민 한화 제공
송광민(36)이 한화 유니폼을 계속 입는다.

한화는 27일 송광민과 2년간 총액 16억원(계약금 3억원·연봉 2억 5000만원·옵션 4억원 포함)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충남중과 공주고를 졸업하고 2002년 2차 10라운드 76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은 송광민은 11시즌을 뛰면서 통산 타율 .294, 844안타, 95홈런, 436타점을 기록했다. 2010년 시즌 중 군입대로 3년가량 공백기가 있었지만 2014년부터 한화의 붙박이 3루수로 활약중이다. 2018시즌에는 113경기에 나서 타율 .297, 79타점, 18홈런, 63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송광민은 구단을 통해 “한화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이제 후배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한화이글스의 DNA를 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원클럽 맨이 될 수 있게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팀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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