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국제스포츠 비지니스 무대 데뷔

박찬호,국제스포츠 비지니스 무대 데뷔

박현갑 기자
박현갑 기자
입력 2016-06-22 14:38
업데이트 2016-06-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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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아시아 스포츠 마케팅 세미나서

박찬호  자료: 박찬호 국내매니지먼트사 TEAM61 제공
박찬호 자료: 박찬호 국내매니지먼트사 TEAM61 제공
코리언 특급 박찬호가 국제스포츠비지니스 무대에 데뷔한다.

박찬호 선수의 국내매니지먼트사 TEAM61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선수가 오는 29일 일본 덴츠와 CIES (국제스포츠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스포츠 마케팅 세미나 두 번째 세션의 메인 스피커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박 선수는 이날 ‘아시아로부터 세계로, 메이저리그의 문을 연 파이오니어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메이저에서의 성공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또한 잉글랜드 럭비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으로 임명된 호주 출신 에디존스 잉글랜드 럭비감독과 중국의 최대 스포츠 마케팅 전문회사인 오션 마케팅의 주샤오동 회장도 참가해,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전문 스포츠 마케터들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계시장에서 성공을 위한 그들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려줄 계획이다.

과거 세 차례의 세미나는 FIFA 마스터 운영기관인 CIES와 함께 축구를 중심으로 하는 세미나였으나 올해는‘아시아가 세계에서 승리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를 가지고 한국과 호주 중국출신으로 세계 스포츠 시장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3인을 초청하여 세계 스포츠시장 공략을 위한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톱 3 광고홍보 회사로 FIFA 월드컵, IOC 올림픽 등 세계최고의 스포츠프라퍼티를 관리하고 있는 덴츠 스포츠는 최근 한국야구시장의 급성장과 한국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에 고무되어 메이저리그와 한국시장 진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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