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결승골···한국 멕시코 1-0 꺾고 조1위로 8강 진출

권창훈 결승골···한국 멕시코 1-0 꺾고 조1위로 8강 진출

오세진 기자
입력 2016-08-11 06:00
업데이트 2016-08-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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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한국 8강 진출은 내가 책임진다’
권창훈 ‘한국 8강 진출은 내가 책임진다’ 리우올림픽 축구대표팀 소속 권창훈(오른쪽·22·수원 삼성)이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축구 C조 조별리그 3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32분 왼발 슛을 시도해 성공시키는 모습. 권창훈의 골에 힘입어 한국은 런던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권창훈(22·수원 삼성)의 골에 힘입어 리우올림픽에서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를 격파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C조 3차전에서 후반 32분 권창훈의 천금 같은 결승골을 앞세워 멕시코를 1-0으로 제압했다.

2승 1무(승점 5)가 된 한국은 C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D조 2위 온두라스와 4강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됐다. 한국의 올림픽 8강 진출은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이후 2회 연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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