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은메달’ 안바울에 최민호 “축하해~근데 왜 도핑 가서 안나오니?”

‘유도 은메달’ 안바울에 최민호 “축하해~근데 왜 도핑 가서 안나오니?”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8-08 15:22
업데이트 2016-08-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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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울의 은메달을 공개한 최민호 코치
안바울의 은메달을 공개한 최민호 코치 최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은메달을 거머쥔 안바울(22·남양주시청)을 지도한 대표팀 최민호 코치가 안바울의 은메달을 공개했다.

‘한판승의 사나이’로 이름을 떨친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유도 60kg급 금메달리스트 최민호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바울 선생 은메달 너무너무 아쉽지만 축하해. 고생했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최민호는 이어 “근데 왜 도핑 가서 안 나오니. 2시간째 기다리고 있다”라며 ‘#배고프다’라는 해시태그를 첨부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세계랭킹 1위 안바울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치러진 유도 남자부 66㎏급에서 세계랭킹 26위 파비오 바실(이탈리아)에게 업어떨어뜨리기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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