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발목 부상으로 벤투호 합류 불발…정승현 대체 발탁

박지수, 발목 부상으로 벤투호 합류 불발…정승현 대체 발탁

강경민 기자
입력 2019-11-09 13:27
업데이트 2019-11-09 13: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파울루 벤투 감독, 11월 A매치 명단 발표
파울루 벤투 감독, 11월 A매치 명단 발표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레바논 원정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브라질과 친선경기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19.11.4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레바논 원정,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벤투호’에 승선했던 중앙 수비수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가 발목 부상으로 합류할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던 박지수가 훈련 중 입은 부상으로 왼쪽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며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을 대체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정승현은 3월 볼리비아·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뽑힌 뒤 8개월 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3월 정승현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해 훈련을 소화했으나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엔 뛰지 못한 채 도중 하차한 바 있다.

대표팀은 10일 오후 늦게 소집해 11일 오전 0시 1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떠난다.

14일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을 치르고, 19일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