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은반에 서는 연아…내일부터 두 차례 아이스쇼

1년 만에 은반에 서는 연아…내일부터 두 차례 아이스쇼

최병규 기자
입력 2019-06-04 22:20
업데이트 2019-06-0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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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뉴스1
김연아
뉴스1
‘피겨퀸’ 김연아(29)가 1년 만에 은반 위에 다시 선다.

김연아는 4일 서울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 기자회견에서 “지난해에는 출연 결정이 늦어져 많은 것을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약간의 긴장을 느낄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특별 출연자’ 자격으로 1곡을 연기했지만 이번엔 정식 출연자로 새 갈라프로그램 ‘다크아이즈’와 ‘이슈’ 등 두 차례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는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예술적인 측면을 강조했다”면서 “현역 시절보다 훨씬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짰다”고 말했다. 공연에는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우노 쇼마(22·일본)를 비롯해 ‘점프머신’ 네이선 첸(20·미국) 등도 출연한다. 공연은 같은 장소에서 6~8일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9-06-05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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