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마이애미오픈 위원장 “세리나, 시드 배정해 복귀 도와야”
“세리나 윌리엄스(37·미국)처럼 출산 때문에 대회 출전을 못하는 선수를 처벌하는 것과 같은 현재 랭킹 시스템의 시드 배정은 바뀌어야 한다.”![세리나 윌리엄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3/20/SSI_20180320170556_O2.jpg)
![세리나 윌리엄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3/20/SSI_20180320170556.jpg)
세리나 윌리엄스
블레이크는 “부상이나 경기에 대한 열정을 잃어 출전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그녀는 아이를 낳아, 우리 모두에게 축하를 받아야 했다. 또 복귀 때 여전히 시드를 받아 영광스럽게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23차례나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세리나는 WTA 투어 대회에 시드를 배정받지 못하고 있다. 공식 랭킹이 없어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8-03-21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