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결장’ C.팰리스, 선덜랜드와 2-2 무승부

‘이청용 결장’ C.팰리스, 선덜랜드와 2-2 무승부

입력 2016-03-02 10:08
업데이트 2016-03-02 10: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청용(28)이 결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가 선덜랜드와 2015-2016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일(이상 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프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 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내줘 승리를 날렸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35분 상대팀 다메 은도예에게 중거리 슛을 허용해 선제골을 내줬다.

0-1로 밀린 크리스털 팰리스는 후반전 초반 역습에 나섰다.

중원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수차례 세트피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동점골은 후반 16분에 나왔다.

코너 위컴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골대 오른쪽을 맞고 들어가는 동점골을 꽂았다.

위컴은 후반 22분 예리낙의 헤딩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넣으면서 멀티골을 완성했다.

그러나 크리스털 팰리스는 다 잡았던 경기를 상대팀의 일격에 손쉽게 내줬다.

후반 종료 추가시간에 상대팀 파비오 보리니에게 오른쪽 측면 돌파를 허용했고,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를 기록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리그 11경기 무승 기록을 이어갔다.

이청용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리그보다 FA컵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매우 아쉬운 상황이다.

이청용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야니크 볼라시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볼라시의 백업으로 주로 출전하고 있는데, 이날 경기에선 교체 출전 기회도 얻지 못했다.

후반 31분 볼라시의 교체 멤버로 경기에 나선 선수는 바카리 사코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