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77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358만 7천490 달러)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테니스선수 정현.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정현은 9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예선 결승에서 알레한드로 곤살레스(116위·콜롬비아)를 2-0(6-2 6-1)으로 제압했다.
2013년 대만 챌린저 대회에서 곤살레스에게 당한 0-2 패배를 되갚은 정현은 일반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이 높은 마스터스 1000시리즈인 로저스컵 본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정현은 이날 서브 에이스 5개를 꽂으며 상대에게 브레이크 포인트를 한 번도 허용하지 않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1시간 만에 승부를 마무리했다.
정현의 본선 1회전 상대는 레오나르도 마이어(35위·아르헨티나)로 정해졌다.
정현은 올해 6월 애건오픈 2회전에서 마이어와 한 차례 만나 0-2(3-6 1-6)로 패했다.
1회전을 이기면 리샤르 가스케(13위)-제러미 샤르디(45위·이상 프랑스) 승자와 맞붙게 되는 등 비교적 험난한 본선 대진표가 나왔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앤디 머리(3위·영국),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 라파엘 나달(9위·스페인) 등 세계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한다.
연합뉴스
![테니스선수 정현.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6/25/SSI_20150625182345_O2.jpg)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테니스선수 정현.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6/25/SSI_20150625182345.jpg)
테니스선수 정현.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정현은 9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예선 결승에서 알레한드로 곤살레스(116위·콜롬비아)를 2-0(6-2 6-1)으로 제압했다.
2013년 대만 챌린저 대회에서 곤살레스에게 당한 0-2 패배를 되갚은 정현은 일반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이 높은 마스터스 1000시리즈인 로저스컵 본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정현은 이날 서브 에이스 5개를 꽂으며 상대에게 브레이크 포인트를 한 번도 허용하지 않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1시간 만에 승부를 마무리했다.
정현의 본선 1회전 상대는 레오나르도 마이어(35위·아르헨티나)로 정해졌다.
정현은 올해 6월 애건오픈 2회전에서 마이어와 한 차례 만나 0-2(3-6 1-6)로 패했다.
1회전을 이기면 리샤르 가스케(13위)-제러미 샤르디(45위·이상 프랑스) 승자와 맞붙게 되는 등 비교적 험난한 본선 대진표가 나왔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앤디 머리(3위·영국),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 라파엘 나달(9위·스페인) 등 세계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