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시즌 7세이브…4경기만에 출루 허용, 주인공은 누구?

오승환 시즌 7세이브…4경기만에 출루 허용, 주인공은 누구?

입력 2014-05-03 00:00
업데이트 2014-05-0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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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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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시즌 7세이브…4경기만에 출루 허용, 주인공은 누구?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32)이 시즌 7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4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4-1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오승환은 안타는 주지 않았고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오승환은 지난달 24일 주니치전 세이브 이후 10일 만에 시즌 7세이브(1승)째를 거뒀다.

오승환은 9경기 연속 무실점, 8경기 무피안타 행진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2.08(13이닝 8피안타 3실점)로 낮췄다.

오승환은 9회말 첫 타자 하타케야마 가즈히로에게 볼 1개를 허용한 뒤 스트라이크 3개를 잡아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아라키 다카히로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오승환은 다음타자 다음 타자 나카무라 유헤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대타 마츠모토 유이치에게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144㎞짜리 직구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오승환이 타자를 출루시킨 것은 지난달 19일 야쿠르트전 이후 4경기 만이다.

이날 오승환의 직구 최고 구속은 150㎞, 총투구수는 20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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