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후반 교체 투입…셀틱은 리그 5연승

기성용, 후반 교체 투입…셀틱은 리그 5연승

입력 2011-02-14 00:00
업데이트 2011-02-14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기성용(22)이 후반 교체 투입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프리미어리그 경기 5연승을 내달렸다.

 셀틱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던디의 태너다이스 파크에서 열린 2010-2011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던디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19승4무2패가 된 셀틱은 2위 레인저스(18승2무3패)와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그러나 레인저스가 2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우승 향방은 아직 점치기 어렵다.

 기성용은 셀틱이 2-0으로 앞선 후반 18분 크리스 커먼스 대신 교체 투입됐다.

 그라운드에 들어간 직후인 후반 21분 코너킥 키커를 맡은 기성용은 경기 종료 직전 정면에서 중거리슛을 한 차례 시도하기도 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전반 16분 앤서니 스톡스와 36분 마크 윌슨의 연속 골로 앞서던 셀틱은 기성용이 들어오자마자인 후반 19분 던디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굿윌리에게 한 골을 내줘 2-1로 쫓겼다.

 그러나 후반 33분 대니얼 마스토로비치가 헤딩 슛을 성공해 3-1로 승리를 지켰다.

 발목 인대를 다친 셀틱의 차두리(31)는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