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4위 김비오 ‘PGA 진출 보인다’

공동 4위 김비오 ‘PGA 진출 보인다’

입력 2010-12-05 00:00
수정 2010-12-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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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비오(21.넥슨)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4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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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김비오


 김비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가든의 오렌지카운티 내셔널 골프장 크룩트캣 코스(파72.7천27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나흘째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4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까지 12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빌리 메이페어(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16언더파 270타로 단독 선두인 벤 마틴(미국)과는 4타 차이다.

 6라운드로 열리는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 단계는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25위 내에 들어야 2011년 PGA 투어 카드를 받을 수 있다.

 3라운드까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던 강성훈(23.신한금융그룹)은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9언더파 277타,공동 14위로 밀렸고 이승호(24.토마토저축은행)는 1타를 잃으며 6언더파 280타가 돼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32위로 뒷걸음질쳤다.

 팬더 레이크 코스(파71.7천152야드)에서 4라운드를 치른 선수 가운데서는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20.캘러웨이)이 6언더파 280타로 공동 32위,배상문(24.키움증권)은 4언더파 282타,공동 47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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