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19일 월식 울릉도서 가장 먼저 생중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19일 월식 울릉도서 가장 먼저 생중계

강원식 기자
입력 2021-11-15 13:36
업데이트 2021-11-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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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 예정

경남 밀양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19일 부분월식을 유튜브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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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이번 부분월식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최동쪽 경북 울릉도에서 당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직원이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월식’은 지구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이다.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현상이 부분월식, 전체가 다 가려지는 것은 개기월식이다.

월식 관측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할 수 있지만 지역에 따라서 관측 할 수 있는 시간은 조금씩 다르다.

이번 부분월식은 19일 오후 4시 18분 24초부터 시작되지만 달이 오후 5시 16분에 뜨기 때문에 월출 이후 시점부터 관측할 수 있다.

이번 월식은 달의 대부분이 가려져 눈으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월식 당일인 19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월식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월식 당일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관측을 할 수 없게 되면 생중게를 취소한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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