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 국산 치료제 연내, 국산 백신은 내년 허가 목표”

[속보]“코로나 국산 치료제 연내, 국산 백신은 내년 허가 목표”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10-17 14:50
업데이트 2020-10-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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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 모습.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 모습. 연합뉴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7일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국산 치료제는 연내에, 국산 백신은 내년 내에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우리나라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두 자릿수로 유지되고 있지만 최근 부산과 경기도 광주의 요양병원, 의정부에서 재활병원 등 특정한 지역이나 시설에서 집중발생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여전히 긴장감과 경각심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치료와 관련해서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16일 16시 기준으로 총 63개 병원의 618명의 환자에게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렘데시비르의 국내 이상 반응은 모두 11건으로 중대 사례는 없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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