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수 원장 등 ‘서울시 안전상’ 대상…민간 첫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공로

조인수 원장 등 ‘서울시 안전상’ 대상…민간 첫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공로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1-11-24 22:40
업데이트 2021-11-25 04:5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조인수 한일병원장
조인수 한일병원장
민간병원 최초로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예방에 힘쓴 한일병원의 조인수 원장이 올해 ‘서울시 안전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제7회 서울시 안전상’ 수상자로 한일병원 조인수 원장 등 개인 3명과 단체 4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조 원장과 더불어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대병원 권영옥 간호사도 함께 대상을 받는다.
이미지 확대
서울대병원 권영옥 간호사
서울대병원 권영옥 간호사
조 원장은 지난해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민간병원 최초로 한일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신속 전환해 국가지정 음압병실을 운영했다. 권 간호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의심 응급 중증 환자를 위한 선제 격리 병상을 운영하고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응급환자 간호와 의료전문교육 수행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서울시의사회와 송파구의사회 등이 안전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21-11-25 27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