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여행자 클리닉’ 개설

세브란스병원 ‘여행자 클리닉’ 개설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6-08-19 14:36
업데이트 2016-08-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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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감염내과에 ‘여행자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여행자 클리닉에서는 진료를 통해 황열 예방접종 등 해외여행 시 필요한 일반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 여행지에서 필요한 건강 정보, 의약품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각 나라와 지역별로 어떤 예방접종이 효과적인지 알려주고 관련 상담도 해준다.

정수진 감염내과 교수는 “열대열 말라리아는 아프리카·동남아시아·중남미 등 열대지역, 뎅기열 감염은 아시아·남태평양 지역·아프리카·아메리카 대륙에서는 더 주의해야 한다”며 “미리 여행자 클리닉을 통해 준비를 하면 좀 더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행자 클리닉 관련 문의는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02-2228-5490)로 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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