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위한 작은 일도 솔선수범”

“환경 위한 작은 일도 솔선수범”

한준규 기자
입력 2016-06-02 22:52
업데이트 2016-06-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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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서울 환경상 대상

“우리나라 최초의 ‘탈원전·탈석탄’을 위한 2030 에너지 대안시나리오를 만든 게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2일 서울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0회 서울시 환경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환경연구단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은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안 소장은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기후변화와 에너지 관련 기사의 클릭 수가 4만건이 넘어가는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육식을 줄이고 자동차를 덜 타고 과도한 냉난방을 피하고 나무를 심는 등 환경을 위한 작은 일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기후변화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이엔드디(녹색기술), 관악구시설관리공단(에너지절약), 강남의제21시민실천단(환경보전), 서안알앤디조경디자인(조경생태), 창신동 푸른마을가꾸기주민협의회(푸른마을) 등이 선정됐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6-06-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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