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원서접수 25일부터… 토요일·공휴일엔 접수 안 해

올 수능 원서접수 25일부터… 토요일·공휴일엔 접수 안 해

입력 2014-08-23 00:00
업데이트 2014-08-23 03: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1월 13일 치러지는 내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교육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고3 수험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학교에,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 원서를 내면 된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추석 연휴(9월 7~10일)를 포함한 공휴일에는 원서를 받지 않는다.

9월 5, 11, 12일에는 시험 영역이나 과목 등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장애인이나 수형자·군 복무자 등 불가피한 경우 시도교육감의 허가를 얻어 대리 접수할 수 있다.

응시 수수료는 선택 영역이 3개 이하면 3만 7000원, 4개 4만 2000원, 5개 4만 7000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수험생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수능시험 성적은 12월 3일 발표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2014-08-23 8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