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플라스틱 사출 공장 근로자 금형에 끼여 숨져

부산 플라스틱 사출 공장 근로자 금형에 끼여 숨져

입력 2019-01-10 15:55
업데이트 2019-01-10 15: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0일 오전 10시께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있는 한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근로자 A(43) 씨가 대형 금형과 금형 사이에 끼여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직원이 발견했다.
사고가 난 공장 [부산지방경찰청] 연합뉴스
사고가 난 공장 [부산지방경찰청]
연합뉴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경찰은 A씨가 1.3t짜리 금형을 일명 ‘호이스트’ 장비로 들어 다른 금형에 붙이는 작업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하청업체 정규직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노동부 직원들이 작업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현장을 살피고 있다”면서 “경찰은 목격자와 작업 책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