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폭발사고 1명 사망, 5명 부상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폭발사고 1명 사망, 5명 부상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6-10-14 16:51
업데이트 2016-10-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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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 35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원유배관 이설공사를 하던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이다. 5명의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생명이 위독하고 나머지 3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폭발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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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원유배관 이설공사 중 폭발
한국석유공사 원유배관 이설공사 중 폭발 14일 오후 2시3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원유배관 이설공사 중 폭발사고로 6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2016.10.14 [울산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한국석유공사 측은 노후 배관을 새 배관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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