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서 40대 여성 추정 백골 시신 발견…경찰 수사중

구미 금오산서 40대 여성 추정 백골 시신 발견…경찰 수사중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9-23 15:11
업데이트 2016-09-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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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추정 백골 시신 발견
40대 여성 추정 백골 시신 발견
경북 구미시 금오산에서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약초를 캐러 갔던 한 주민이 금오산성에서 조금 떨어진 등산로에서 벗어난 곳에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많이 훼손돼 뼈 일부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 부근에서 은행카드를 발견해 신원 조회를 한 결과 2년 전 가출 후 실종 신고된 김모(47·여)씨로 확인했다.

경찰은 김 씨가 정신질환을 앓은 것으로 파악하고 유족들을 상대로 자세한 가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신 DNA를 분석해 실종 신고된 김 씨가 맞는지 확인하고 타살 흔적이 있는지 수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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