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어버이연합에 고소당해…소속사 측 “드릴 말씀이 없다”

이상훈, 어버이연합에 고소당해…소속사 측 “드릴 말씀이 없다”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5-12 15:31
업데이트 2016-05-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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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훈. 사진 다원이엔티 홈페이지
개그맨 이상훈. 사진 다원이엔티 홈페이지
개그맨 이상훈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어버이연합)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이상훈의 소속사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훈의 소속사 다원이엔티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를 통해 이상훈의 피소 사실에 대해 “확인 중”이라면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어버이연합은 이날 명예훼손 혐의로 이상훈을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며 고소접수증을 공개하고 보도자료를 냈다.

어버이연합은 이상훈에 대해 “어버이날인 지난 8일 방영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어버이연합의 명예를 훼손하는 대사를 했다”면서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방송으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어버이연합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됨으로써 6.25참전세대인 어버이연합 회원들의 명예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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