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청역사거리, 너비 3m ‘싱크홀’ 발생

수원 시청역사거리, 너비 3m ‘싱크홀’ 발생

입력 2016-04-22 17:09
업데이트 2016-04-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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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청역사거리 횡단보도 지반 침하. 사진=연합뉴스
수원 시청역사거리 횡단보도 지반 침하. 사진=연합뉴스 22일 오후 1시 55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분당선 연장선 영통구청 방면 시청역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지반이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시청 관계자들이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2016.4.22. 연합뉴스


22일 오후 1시 55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분당선 연장선 영통구청 방면 시청역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너비 3m 가량의 지반이 내려 앉는 싱크홀이 발생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으로부터 “횡당보도 중간쯤이 주저앉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복구작업을 위해 2~3개의 차선을 통제했다. 이에 따라 주변 도로는 정체 현상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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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청역사거리 횡단보도 지반 침하. 사진=연합뉴스
수원 시청역사거리 횡단보도 지반 침하. 사진=연합뉴스 22일 오후 1시 55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분당선 연장선 영통구청 방면 시청역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지반이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청 관계자들이 땅을 파내고 있다. 2016.4.22. 연합뉴스


지반 침하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수원시는 침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굴찾기를 동원해 땅을 파냈다. 침하된 땅 아래로는 지하철 분당선이 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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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청역사거리 횡단보도 지반 침하. 사진=연합뉴스
수원 시청역사거리 횡단보도 지반 침하. 사진=연합뉴스 22일 오후 1시 55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분당선 연장선 영통구청 방면 시청역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지반이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청 관계자들이 땅을 파내고 있다. 2016.4.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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