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이 피해 여성의 동생에게 격투 끝에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YTN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경기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최모(33)씨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쫓아갔다. 최씨는 피해자가 내린 엘리베이터 층을 확인한 뒤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하지만 10여분 뒤 최씨는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119 구조대의 들 것에 실려나왔다. 성폭행하려던 찰나, 피해 여성의 동생이 집에 들어오면서 난투극이 벌어졌고 결국 병원에 실려가게 된 것. 중·고교 시절 축구선수였던 피해자 동생에게 맞아 큰 상처를 입고 기절까지 하면서 경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동생 김모씨는 “문 열고 들어갔는데 남자 하나가 튀어 나오더라. 그 남자가 저를 가격하니까 맞고는 있을 수는 없고 사람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격투를 벌였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평범한 회사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경기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최모(33)씨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쫓아갔다. 최씨는 피해자가 내린 엘리베이터 층을 확인한 뒤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하지만 10여분 뒤 최씨는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119 구조대의 들 것에 실려나왔다. 성폭행하려던 찰나, 피해 여성의 동생이 집에 들어오면서 난투극이 벌어졌고 결국 병원에 실려가게 된 것. 중·고교 시절 축구선수였던 피해자 동생에게 맞아 큰 상처를 입고 기절까지 하면서 경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동생 김모씨는 “문 열고 들어갔는데 남자 하나가 튀어 나오더라. 그 남자가 저를 가격하니까 맞고는 있을 수는 없고 사람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격투를 벌였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평범한 회사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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