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8시 44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건물 공사장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여 경찰과 소방당국이 제지에 나섰다.
이 남성은 오후 10시 현재 11층 높이의 건물 난간에서 외곽을 두르고 있는 철근에 기대 서있다.
경찰과 소방서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추락 지점으로 예상되는 곳에 매트리스를 깔아놓고, 건물 아래로 내려오라고 설득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은 낮에도 112 신고를 통해 자신의 불만을 토로했다”며 “실제로 뛰어내릴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일용직 노동자로 예전에 일했던 공사장에서 발생한 산재 처리와 관련해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이 남성은 오후 10시 현재 11층 높이의 건물 난간에서 외곽을 두르고 있는 철근에 기대 서있다.
경찰과 소방서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추락 지점으로 예상되는 곳에 매트리스를 깔아놓고, 건물 아래로 내려오라고 설득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은 낮에도 112 신고를 통해 자신의 불만을 토로했다”며 “실제로 뛰어내릴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일용직 노동자로 예전에 일했던 공사장에서 발생한 산재 처리와 관련해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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