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육포 제조 공장서 50대 노동자 기계 끼임 사고로 숨져

김해 육포 제조 공장서 50대 노동자 기계 끼임 사고로 숨져

강원식 기자
입력 2021-11-24 18:23
업데이트 2021-11-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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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한 육포 제조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

24일 경남 김해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김해시 생림면 한 육포 제조 공장 육류가공실에서 노동자 A(53)씨가 혼합기 기계에 상체가 끼여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육포를 가공하기 위해 고기와 양념을 섞는 작업을 하던중 기계에 식품 혼합용 주걱을 빠트려 이를 줍기 위해 기계 안으로 팔을 넣었다가 상체가 딸려 들어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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