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 국가장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사망한 가운데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1.10.27 사진공동취재단
분향소는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설치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조문객은 다른 조문객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마친 뒤 분향소에 입장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제한된다.
분향소 규모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김영삼 전 대통령 국장 때와 비슷한 가로 22m, 세로 10m, 너비 10m 규모다. 서울시는 국가장 결정 취지를 고려해 전직 대통령의 국장에 준해 예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