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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故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 서울광장에 설치

서울시, 故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 서울광장에 설치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1-10-27 18:16
업데이트 2021-10-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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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시작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조문 시작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노태우 전 대통령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사망한 가운데 27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이 시작되고 있다.2021.10.27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시는 27일 정부가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한 데 따라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 분향이 가능하며, 오후 분향소 운영이 끝난 오후 10시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분향에 참여할 수 있다.

노 전 대통령 분향소는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2015년 11월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시 서울광장에 설치됐던 분향소에 준해 설치된다. ‘국가장’ 결정 취지를 감안해 예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화환과 조기는 따로 받지 않는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강화해 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분향객은 도착해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충분한 거리를 두고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입장할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분향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시는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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