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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를 국제 금융허브로”... 영등포,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자문단‘ 구성

“여의도를 국제 금융허브로”... 영등포,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자문단‘ 구성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1-10-08 10:28
업데이트 2021-10-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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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뒷줄 왼쪽 네 번째) 서울 영등포구청장과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자문단’ 위원들이 지난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채현일(뒷줄 왼쪽 네 번째) 서울 영등포구청장과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자문단’ 위원들이 지난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여의도를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은다.

구는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7일 위촉식과 함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자문위원은 금융·도시공학 분야 교수와 변호사, 공공 및 민간 금융기관 임직원, 언론인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여의도 금융개발진흥지구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언과 제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여의도는 2009년 금융위원회가 ‘대한민국 국제금융중심지’로, 같은 해 서울시가 ‘금융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한 곳이다. 이후 구는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국제금융특구팀을 신설하며 여의도를 글로벌 금융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문단의 고견을 바탕으로 영등포가 서울을 넘어 글로벌 금융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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