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코로나 여파 상권 침체 때문”
지워지는 ‘쥴리’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외벽에 그려진 대권 주자 윤석열 예비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30일 오전 한 건물 관계자가 벽화의 글자를 흰색 페인트로 칠하고 있다. 2021.7.30 연합뉴스
3일 밸류맵, 디스코 등 토지·건물 정보 플랫폼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관철동 소재 지상 6층 규모 상가 건물이 매물로 등록됐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 근처이자 젊음의 거리 중심 상권에 있는 빌딩으로, 매각 희망 가격은 240억원이다.
이번 건물 매각은 코로나 여파로 상권이 침체된 탓에 임차인을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