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백신 접종완료자, 변이 감염자 밀접접촉해도 무증상 땐 격리면제

[속보] 백신 접종완료자, 변이 감염자 밀접접촉해도 무증상 땐 격리면제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9-23 14:31
업데이트 2021-09-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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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감시 대상자 생활수칙’ 철저히 지켜야

앞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 한 경우 증상이 없으면 변이 바이러스 여부에 관계없이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예방접종 진행 상황과 변이 바이러스 양상 등 방역 상황의 변화를 반영해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 관리지침을 개정하고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 한 경우, 증상이 없으면 변이 바이러스 여부에 관계없이 자가격리를 면제해 수동감시를 하기로 했다.

수동감시 대상이 된 예방접종 완료자는 접촉자 분류 직후 1회, 최종 접촉일 기준 6~7일 후 1회 총 2차례 PCR 검사를 받고 ‘수동감시 대상자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만약 위반할 경우 자가격리로 전환된다.

수동감시자는 14일간 본인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받으며, 외출 및 다중이용시설 등 방문을 자제하면서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을 지켜야 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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