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에 당나귀가 나타났어요”…알고보니 네번째 탈출

“강남 한복판에 당나귀가 나타났어요”…알고보니 네번째 탈출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9-15 22:11
업데이트 2021-09-15 22: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탈출한 당나귀들. 인스타그램 캡처
탈출한 당나귀들. 인스타그램 캡처
당나귀 2마리가 서울 강남 한복판을 활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8분쯤 서울 강남구 학동역 사거리 도로에 당나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과 경찰 등은 5분 만인 7시 43분쯤 포획을 마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당나귀를 포획하면서 별다른 소란 없이 상황은 종료됐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들은 인스타그램 등에 사진을 찍어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 당나귀들은 인근 식당에서 애완용으로 기르고 있으며 이번 탈출은 네 번째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신사동 도로를 40여분간 돌아다니다가 붙잡혀 주인에 인계된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