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건설현장서 20대 작업자 추락사

이천 물류창고 건설현장서 20대 작업자 추락사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9-10 11:54
업데이트 2021-09-10 11: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2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이천시 백사면에 있는 4층 짜리 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20m 높이의 지붕 위에 있던 작업자 A(20대)씨가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지붕 위에 패널을 부착하기 위해 사전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업체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