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11월 울산서 개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11월 울산서 개최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1-07-29 11:46
업데이트 2021-07-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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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개 시·도와 러시아 극동 18개 지자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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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오는 11월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준비회의’를 개최한다.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 외교부,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포럼 실무자가 참여한다.

안건은 극동·북극지역 참가 도시의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오프라인 참석 여부, 제4차 포럼 개최지 선정 등이다.

제3차 포럼은 애초 지난해 6월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등에서 한국 17개 시·도 자치단체와 러시아 극동연방관구·북극지역 18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3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포럼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 양국 정상 간 합의로 출범한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2018년 경북 포항, 201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각각 1·2차 포럼을 개최하는 등 양국 도시에서 매년 번갈아 개최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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