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신관서 직원 1명 확진…3층 일시 폐쇄

경기도청 신관서 직원 1명 확진…3층 일시 폐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7-06 11:43
업데이트 2021-07-06 11: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3층 일시 폐쇄…방역소독
신관 3층 부서 전수조사

이미지 확대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전경.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6일 수원에 있는 청사 신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5일 출근 직후 몸이 좋지 않다며 바로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아침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도는 해당 직원의 사무실이 있는 신관 3층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에 들어갔다.

또 신관 3층에 있는 부서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 50여 명은 진단검사를 받고 재택근무하도록 했다.

신관 건물 2층에는 이재명 지사의 집무실이 있다.

도 관계자는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최근 동선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지켜봐야 한다”며 “결과에 따라 추가 대응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