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도, 입도객 전원 진단검사 의무화 추진

[속보] 제주도, 입도객 전원 진단검사 의무화 추진

최선을 기자
입력 2020-12-15 10:19
업데이트 2020-12-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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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청. 서울신문 DB
제주특별자치도청. 서울신문 DB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8일 오전 0시부터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제주도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입도객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연말을 맞아 계획하는 각종 모임을 자제해주고 부득이하게 필요한 일 외에는 이동과 접촉을 제한해 달라”며 “제주도는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상 범위를 최대한 넓혀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증상이 느껴지면 진료와 검사를 받아달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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