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조두순 안산준법센터 도착…전자발찌 교육

[속보] 조두순 안산준법센터 도착…전자발찌 교육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12-12 08:41
업데이트 2020-12-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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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보호관찰소에 내리는 조두순.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안산보호관찰소에 내리는 조두순.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형기 12년을 마치고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8)이 12일 안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6시45분쯤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한 조두순은 약 1시간여만인 오전 7시46분쯤 안산준법지원센터에 도착했다.

보호관찰관과 함께 관용차에서 하차한 조두순은 카키색 롱패팅 차림에 챙이 있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했다.

조두순은 준법지원센터에서 약 1시간에 결쳐 보호관찰 개시신고서와 서약서 작성 등 관련 행정절차를 밟는다. 전자발찌 관리방법을 교육받고, 준수 사항과 위반 시 처벌 내용도 안내받는다. 절차를 마치면 보호관찰관과 함께 주거지로 향한다.

보호관찰관은 조두순 주소지 내에 그의 외출 여부를 확인하는 장치인 ‘재택감독장치’를 설치한다. 이 장치를 설치한 뒤 이상 유무 확인을 마친 뒤에야 출소집행 절차가 완료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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