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별진료소 연장…평일 밤 9시·주말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선별진료소 연장…평일 밤 9시·주말 오후 6시까지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2-08 11:27
업데이트 2020-12-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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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0명 근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0명 근접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4명이라고 밝혔다. 2020.12.8
연합뉴스
일반시민 무료 선제검사시 예약없이 방문해도 가능


서울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8일 오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검사 확대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로 연장·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 통제관은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원하는 시민들은 7개 시립병원에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서울시의 일반시민 선제검사를 적극 활용해 의심되면 바로 검사받기를 요청한다”고 했다.

기존에는 일반시민 선제검사를 받으려면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예약 없이 그냥 방문하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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