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접종 자료사진. 연합뉴스
박능후 장관 독감 예방접종
박능후(왼쪽)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세종시에 있는 한 병원에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박 장관은 안심하고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날 공개적으로 병원을 찾았다.
세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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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숨진 107명 가운데 1명을 제외한 106명에 대해 “독감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낮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2021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이날 0시까지 백신 접종 후 며칠 이내에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10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0시까지 신고된 104명과 비교하면 3명 늘었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망 사례 총 107건 가운데 106건은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 심의 결과 사망과 예방 접종의 인과성은 인정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