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남 확진자 3명, 2박 3일 제주 여행… 제주 비상

[속보] 경남 확진자 3명, 2박 3일 제주 여행… 제주 비상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11-18 18:18
업데이트 2020-11-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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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 전 제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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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제주국제공항 도착층
북적이는 제주국제공항 도착층 추석인 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도착층이 밀려드는 입도객으로 붐비고 있다. 2020.10.1 연합뉴스
경남지역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제주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돼 제주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도는 경남지역 확진자 A씨 일행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제주를 방문한 사실을 경남지역 보건소로부터 18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후 17일 경남지역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 당국은 이들과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에 나설 방침으로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동 동선을 목록 형태로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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