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110명…지역발생 95명 “부산 집단감염 여파”

코로나 신규확진 110명…지역발생 95명 “부산 집단감염 여파”

이보희 기자
입력 2020-10-15 09:40
업데이트 2020-10-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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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락 요양병원서 52명 확진…동일집단격리
해뜨락 요양병원서 52명 확진…동일집단격리 부산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14일 오전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 해뜨락 요양병원 모습. 2020.10.14 연합뉴스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10명 늘어난 2만4999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110명이 신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10명 가운데 지역발생은 95명, 해외유입은 15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3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최근 2주간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102명→84명 등으로 이틀(7일, 13일)을 제외하면 대부분 두 자릿수에 머물렀다.

그러나 추석 연휴(9.30∼10.4) 감염 여파가 하나둘 잇따르는 데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한 여파로 신규 확진자 규모가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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