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섬진강 수재민 돕기 성금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섬진강 수재민 돕기 성금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0-09-02 21:56
업데이트 2020-09-0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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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양주환(왼쪽) 총재가 2일 모금한 1500만원을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제공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양주환(왼쪽) 총재가 2일 모금한 1500만원을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제공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강남지역) 양주환 총재와 손영림 사무총장 등 임원 7명은 2일 섬진강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불우이웃과 수재민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 3500만원을 전북 남원 등 3개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

양 총재 등은 이날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에게 1500만원을, 이도완 경남 하동부군수에게는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에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3500만원은 354-D지구 204개 클럽 6800여명의 회원들이 모았다.

양 총재는 이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큰돈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대신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먼 곳까지 찾아와서 슬픔을 함께해주신 정성이 헛되지 않게 사용하겠다”며 고마워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20-09-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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