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의암호 실종 경찰관·업체 직원 숨진 채 발견

[속보] 의암호 실종 경찰관·업체 직원 숨진 채 발견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8-08 15:47
업데이트 2020-08-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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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전복 실종자 숨진채 발견
의암호 전복 실종자 숨진채 발견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가 발생한지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8일 강원 춘천시 의암댐 하류 북한강에서 실종자가 숨진채 발견돼 구조대원이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2020.8.8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선박 전복 사고로 실종된 5명 중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쯤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앞 북한강 변에서 실종자 2명을 발견했다.

1명은 경찰관 이모(55) 경위로 확인됐으며, 1명은 민간 업체 직원 김모(47)씨로 파악됐다.

수색당국은 “사람 머리 형체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8명 중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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