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코로나 블루’ 무료 상담 서비스

노동자 ‘코로나 블루’ 무료 상담 서비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입력 2020-07-19 17:50
업데이트 2020-07-2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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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지고 해고 위기에 내몰린 노동자들의 ‘마음 방역’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무료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근로복지공단은 20일부터 ‘잘가 코로나, 안녕 내 마음’이란 주제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전문가가 구성한 설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자가진단하고, 최대 7회까지 심리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가진단은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에서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 상담지원은 상시 300인 미만 사업장 소속 노동자에 한해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과 오프라인 상담 모두 가능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20-07-2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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