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 태풍급 비바람…중대본 1단계 가동

[속보] 전국 태풍급 비바람…중대본 1단계 가동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6-29 17:15
업데이트 2020-06-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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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진 29일 오후 광주 북구청 앞 도로에 점심시간을 맞아 밖으로 나온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2020.6.29 연합뉴스
광주, 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진 29일 오후 광주 북구청 앞 도로에 점심시간을 맞아 밖으로 나온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2020.6.29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9일 오후 4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이날 낮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방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는 30일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3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 태풍급 강풍도 예보됐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 해안·흑산도·홍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이날 밤 발효 예정으로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이날 오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긴급 대처상황 영상회의를 열어 비상대응체계 가동 등 상황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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