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해외입국자 2명 확진…모두 인도네시아서 입국

부산서 해외입국자 2명 확진…모두 인도네시아서 입국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6-19 15:54
업데이트 2020-06-19 15:5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에서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부산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 해외유입 1명 발생 이후 4일 만이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인도네시아에서 같은 날 입국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인 18일 오후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명 중 1명은 부산 해운대구 31세 남성(146번)으로 인도네시아에서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거쳐 입국했다.

나머지 1명은 31세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147번)으로 146번과 마찬가지로 같은날 오전 인천공항으로 국내에 왔다.

두 사람은 18일 오후 부산역 선별진료소에 들러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19일 오전 현재 부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7명으로 늘었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5명이다.

현재까지 13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사망자는 3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